[국감]조승래 의원 "평창동계패럴림픽 티켓판매율 0.2%.. 우려"
[국감]조승래 의원 "평창동계패럴림픽 티켓판매율 0.2%.. 우려"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7.10.2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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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3,353매 중 457매만 판매.. 폐회식 20,032매 중 단 25매만 팔려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갑)
평창 동계 올림픽 티켓의 저조한 판매율로 흥행성적이 우려되는 가운데, 평창 동계 패럴림픽 티켓 판매 현황은 상황이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 받은‘패럴림픽 개·폐회식 및 경기별 좌석 판매 현황’에 따르면 전체 223,353 티켓 중 판매가 완료된 티켓은 457매에 불과했다.

종목별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전 종목에서 1% 이하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휠체어컬링 판매비율이 0.09%로 가장 낮았다. 그나마 가장 높은 판매비율을 보이고 있는 개회식조차 191매만 판매되어 판매율 0.95%에 그쳤다.

패럴림픽 개·폐회식 및 경기별 좌석 판매 현황
(2017. 10.20(금).14시기준)

연번

종 목

판매목표

()

판 매 량

()

판매율

(%)

 

223,353

457

0.20%

1

개회식

20,032

191

0.95%

2

폐회식

20,032

25

0.12%

3

알파인스키

14,385

26

0.18%

4

바이애슬론

9,198

34

0.37%

5

크로스컨트리스키

15,075

27

0.18%

6

아이스하키

100,320

104

0.10%

7

스노보드

4,240

13

0.31%

8

휠체어컬링

40,071

37

0.09%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은 총 1,068,627매 중 25.8%인 275,964매가 판매된 상태로 패럴림픽 티켓 판매율은 올림픽 티켓 판매율에 1/100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조승래 의원은 “전세계인의 축제인 패럴림픽이 4개월 가량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티켓 판매율이 고작 0.2%밖에 되지 않아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평창 동계 올림픽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과 더불어 패럴림픽에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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