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세종필드 골프클럽서 전국 동호인 150여명 참가
풍요와 결실의 계절 8월의 끝자락에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서 골프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31일(목) 오후 1시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에 위치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는 전국에서 골프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골프대회가 열렸다.
세종시골프협회(회장 박경진)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와 강원도골프협회를 비롯해 전국 골프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37개 팀이 동시에 각 홀에서 티업하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대회는, 개인전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금 그리고 세종시 대표 출전권도 주어진다.
개회식에서 박경진 회장은 “본 대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이춘희 시장과 오영철 체육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석원웅 체육회 사무처장등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협회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참여로 올해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인삿말을 통해 “골프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이제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정의 2/3가 이루어지는 우리 세종시도 골프를 비롯하여 문화와 체육을 즐기고 만족하면서 시민들의 삶이 우선시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