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 Sejong Lake Art Festival)가 개막된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의 중앙광장과 매화공연장, 수상무대섬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꿈의 호수, 예술로 어우러지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세종호수예술축제에서는 국내 거리예술축제에서 주목을 받은 청년 예술가들의 음악, 국악, 무용, 비보이 등의 작품과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도전을 소개하는 자유참가작 등 16개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호수예술축제(SLAF) 프로그램 |
날짜 |
시간 |
메인프로그램 |
시민참여 및 부대프로그램 |
9.8 (금) |
20:00~20:30 (30‘) |
개회식 |
ㆍSLAF 아트마켓 ㆍ푸드트럭 |
20:30~21:00 (30‘) |
개막작① 악단광칠 ‘악단광칠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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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21:30 (30‘) |
개막작② 만시간크루‘Fire Danc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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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21:40 (10‘) |
불꽃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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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토) |
14:00~16:00 (120‘) |
세종대학예술제 |
ㆍ거리예술플랫폼 ㆍ매화PLAYS ㆍ난타난장Do Dream ㆍA.T.M Show (Artist + Talk + Music) ㆍ그래피티 & 라이브 페인팅 ㆍ마네킹 챌린지 ㆍ레크레이션 Event |
19:00~19:30 (30‘) |
거리퍼레이드 'Dream of SL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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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20:30 (60‘) |
폐막작① 호연공연단 ‘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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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21:00(30‘) |
폐막작② 포텐아트컴퍼니 ‘공존의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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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21:30 (30‘) |
호수무도회-댄싱패밀리 |
9월 8일 개막작은 전통과 현대국악을 절묘하게 엮은 <악단광칠>과 파이어 퍼포먼스 그룹인 <만시간 크루>가 문을 연다. <악단광칠>은 강렬한 서도음악의 파격적 재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만시간 크루>는‘불’을 이용해 빛과 어둠을 테마로 기존의 틀을 깨고 춤과 음악, 시각적 효과를 혼합한 매직과 초현실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9월 9일 폐막작은 거리퍼레이드와 사물놀이·비보이가 결합된 퍼포먼스 예술단 <호연>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무용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녹여낸 <포텐아트컴퍼니>가 창작무용극을 선보인다.
한편, 세종시 최초로 ‘춤’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마음을 이어주는 이색 프로그램인 <호수무도회-댄싱 패밀리> 를 열어 이번 축제의 피날레로 장식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및 부대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공연예술 경연대회 <세종대학예술제> ▲청년 예술가들의 일상과 예술작업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가수 긱스와 함께하는 Artist Talk & Music Show> ▲낙서가 예술이 되는 시민 참여 <그래피티 퍼포먼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SLAF 아트마켓> ▲예술놀이터 <매화PLAYS> ▲<난타난장Do Dream> 등을 구성하여 예술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명실상부한‘전문예술축제’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호수라는 공간에서 ‘청년 예술가’와 ‘거리예술’을 중심으로 예술을 통해 세종시민의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국․내외 거리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과 청년 예술가들의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