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훈련 17일부터 21일까지.. 일시적 교통혼잡 우려
화랑훈련 17일부터 21일까지.. 일시적 교통혼잡 우려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7.07.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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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2사단,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 지난달 충무훈련기간중 세종시청(의회)옥상으로 32사단 헌병대 특수임무대 요원들이 대테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임무대 요원들이 헬기 페스트로프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화랑훈련을 오늘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훈련기간 32사단, 지방경찰청, 국가 및 중요시설, 충청남도, 시․군․구 통합방위지원본부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 모든 요소가 참가하여 테러, 침투 및 국지도발, 전면전 상황에서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검증하게 된다.

훈련기간에 국가중요시설 및 도심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동시 다발적인 테러상황과 적군의 해안침투상황,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 이동 등을 훈련 시나리오로 설정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병력과 차량 이동, 주요도로상 검문소 운용, 공포탄사용, 가상적군(대항군)침투, 예비군동원 등이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 훈련 참가인원 : 현역 예비군 19,000여명, 경찰 공무원 33,000여명, 전투차량 500여대

▲ 지난달 충무훈련 기간중 32사단장(소장 정형희)이 전투지휘훈련간 참모들과 작전토의를 하고 있다.
▲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대전과 세종.충남지역에서 화랑훈련이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달 21일 2017충무훈련 기간중 세종시청 일원에서 '세종시청 차량돌진 및 인질 대테러 훈련이 '민ㆍ관ㆍ군ㆍ경 유관기관 합동으로 펼쳐지고 있는 모습.
▲ 충무훈련중 대테러 훈련중 진압당한 테러들을 밖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모습
32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버스터미널, 기차역, 운동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미확인 물체를 놓고 가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 시 국번없이 1338로 신고해 달라”며 “대규모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훈련지역에서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18일(화) 오후 3시 30분 세종시 어진동 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는 기동대대, 헌병특경대, 특전예비군, 여성예비군, 경찰특공대, 소방서, 보건소 등 2천여명이 참여하여 UH-1H헬기레펠 훈련등 도시지역 탐색격멸작전이 펼쳐진다.

한편 화랑훈련은 광역․시․도 단위로 2년마다에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 훈련간 민원 및 주민신고 전화 : 국번없이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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