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하고 젊은 충남 청춘들에게 '손짓'
짜릿하고 젊은 충남 청춘들에게 '손짓'
  • 박성근
  • 승인 2017.06.2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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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공주·부여서 20~30대 SNS투어단 대상 제2차 팸투어

 
충남도가 도내 주요관광지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욕구를 유도하고자 ‘짜릿하고 젊은 충남’을 주제로  24일부터 1박2일간 ‘제2차 팸투어’를 실시했다.

SNS투어단을 대상으로 충남의 구석구석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20~30대의 관광수요를 반영해 도내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역동적인 체험 코스와 공유차량을 활용한 자유여행 등을 진행했다.

 
팸투어 첫날인 24일 SNS투어단은 여름하면 연상되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머드축제가 개최되는 해수욕장 이곳저곳에서 즐거움을 누렸고, 이어 부여 궁남지에서 화려한 연꽃과 밀림처럼 울창한 연잎 사이를 누비는 특별한 카누체험을 했다.

또한 백마강 둔치에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사륜오토바이를 즐겼으며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먹거리가 즐비한 야시장, 황포돛배에서 감상하는 백마강 선상음악회 등 화려한 부여의 밤도 놓치지 않았다.

다음날 SNS투어단은 첫 일정으로 백제문화단지 관람을 마친 팸투어단은 공주로 이동, 5개 조로 나눠 자유여행을 시작했다.

미리 짜놓은 일정 없이 휴대폰 검색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공유차량을 이용, 마음 닿는 대로 길을 떠나는 자유여행을 즐겼다.

 
공주터미널에 주차된 공유차량 탑승에서부터 시작된 이날 자유여행 일정은 지역의 부족한 교통인프라를 보완하고 자유여행객이 많아지는 현 트렌드를 반영해 과감하게 구상됐다.

SNS투어단은 피자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카페, 맛집투어 등 개성 있는 자유여행을 마치고 시작점인 공주터미널에 공유차량을 반납하면서 이틀 간의 팸투어 일정을 마쳤다.

이홍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화끈한 충남, 즐거운 충남, 자유로운 충남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SNS투어단의 생생하고 즐거운 여행후기가 SNS를 타고 널리 퍼져 충남이 젊은이들의 여행지로 각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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