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이  관할지역인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순회하는 "2017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공주대 중앙도서관에서 전시한다.

아름답고 신기한 기상현상과 태풍.폭설.가뭄 등 기상재해 사진을 통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는 이번 기상기후 사진전은 5월 15일(월) 부터 26일(금)까지 열린다. 

전시작품으로는 기상청에서 주최한 ‘2017년 제34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의 대상을 받은 임정자의 ‘쌍무지개’ 등 입선작 30점과 특별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한 이야기나 사연이 담긴 기상사진 5점, 계절을 나타내는 대표적 기상사전 5점을 포함하여 총 40점이다. 

올해 처음 공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공주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공주지역 주민들도 이용하는 공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되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다가오기 전에 따뜻한 봄날을 즐기는 사람들이 공주대 도서관에서 기상기후 사진을 보면서 아름다운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