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동북아 바이오메디컬 허브의 위용 살린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동북아 바이오메디컬 허브의 위용 살린다
  • 박성근
  • 승인 2016.12.0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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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투자협약 체결 29회 및 분양 문의 쇄도... 외자유치,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

▲ 충북경자청이 지난 2일 3개 기업과 230억원의 MOU를 맺었다. 좌측부터 (주)화인케미칼 김봉식 대표, 일진기계(주) 손혜숙 상무이사, 전상헌 청장, (주)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 이원경 대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신청(12. 6.~8.)이 가까워지면서 투자협약체결 및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동북아바이오메디컬 허브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산업시설 2차 분양을 앞두고 지난 2일 BT 기업인 다인바이오(주) 등 2개 기업과 135억원, 12월 5일에는 첨단업종인 일진기계(주) 등 3개 기업과 230억원의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충북경자청은 민선6기 들어서 총29개 기업과 투자협약으로 투자금 5,186억원, 고용인원 1,793명, 업종별로 ▲BT 17개기업, 투자금액 3,844억원, 고용인원 1,181명, ▲첨단업종 6개기업, 투자금액 582억원, 고용인원 322명, ▲IT기업 3개기업, 투자금액 220억원, 고용인원 100명, ▲연구 3개기업, 540억원, 고용 190명 등의 투자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싱가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주), 중국 SITEK과 같이 외국계 기업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 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또는 인큐베이터를 표방 하는 등 바람직한 외자유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오송바이오폴리스의 투자 동향 및 분양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오송 KTX역이 인접해 있는 교통인프라, 식품의약품안전처, 6대 국책기관, 첨복단지 등의 R&D 인프라, BT 7개, IT 13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 이외에도 충북경자청이 투자유치 전담 부서를 두고 금년에 국내 694회, 국외 15회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그간 경자청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40회, 각종 박람회․유관기관‧협회․단체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 하였고, 인터넷․홈페이지․각종 전문지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도 오송 지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사활을 걸어 왔다.

전상헌 청장은 “충북 경제 전국 대비 4% 실현과 민선 6기 투자유치 40조원 달성 목표를 위해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좋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으며 MOU체결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업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 정주 여건 개선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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