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한우 등 16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400명 모여 종합평가회 개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1월 2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쌀 연구회 등 16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400여명이 모여 금년도 연구성과와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평가회는 글로벌시대에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운영하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활동상황과 성과를 평가하여 충북농업 발전을 기하고자 개최됐다.
도 단위 품목별 연구회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 지원하고 있는 농업인연구회로 1995년 한우연구회를 시작으로 쌀, 고추, 사과, 야생화, 인삼, 한우, 낙농, 양돈, 농산가공, 향토음식, 전통문화, 포도, 마늘, 수박, 대추, 와인 등 16개 연구회가 결성되어 1,860명의 회원이 전국 최고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품목별농업인연구회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평가회 주요내용으로는 연구회원들이 생산․가공한 농산물인 쌀, 사과, 고추, 인삼, 야생화, 포도, 마늘, 수박, 와인 대추, 농산가공, 향토음식, 전통문화, 축산물 등 350여점이 전시됐다. 또한, 이순석 엘케이경영연구원장의 성공농업 경영 특강이 있었고 5개 우수연구회원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임헌배 기술보급과장은 “16개 품목의 농업인 연구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선도적인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있으며, 충북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전국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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