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한승희)는 9월 23일 서산버드랜드 둥지전망대 세미나실에서 이평주 사무처장의 사회로 ‘충청남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산업분과에서 주관하여 충청남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여러 충남 도민 및 충남도 및 시․군의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WWF 글로벌 활동과 지속가능발전(Alasdsir Forman WWF-korea 부대표)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전략과 거버넌스(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 교수)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전략(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 △충청남도 어업현황 및 발전 방향(최동용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수산과장) △ 해양보호구역과 지속가능한 엉업을 위한 WWF 한국본부의 전략 및 제안(김경원 WWF-Korea 해양프로그램 부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충청남도 최동용 해양수산국 수산과장은 충남의 어업·어촌현황과 국내외 여건변화를 진단하고 어업·어촌에 대한 설문조사 및 잠재력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과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여 6개 전략과 50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충청남도 어업·어촌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김경원 박사는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어업은 중소규모의 자영어민들이 중심이 되어야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역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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