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치료지원 제공 사설치료실 현장 점검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사설치료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치료지원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자격 치료사에 의한 치료 행위,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치료지원 서비스는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1,2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월 10만원 한도에서 병(의)원, 사설치료실 등 52개 기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시교육청은 12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과 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학사, 교사, 치료사로 구성된 3개의 점검단을 통해 병(의)원을 제외한 34개 사설치료실을 방문하여 치료지원 영역에 적합한 자격증 소지자 채용 여부, 치료지원 누가 기록 여부, 대피로 및 소방시설 등 안전이 확보되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치료지원 제공 기관에 대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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