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번째 경술국치일, 뼈아픈 역사 되새겨
106번째 경술국치일, 뼈아픈 역사 되새겨
  • 박성근
  • 승인 2016.08.2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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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광복회원 등 250여 명 강제 한일병합의 치욕 새겨

 
충북도에서는 29일 제106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도내 광복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상당공원 광장에서 부끄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1910년 8. 29일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가진다는 한일병합 조약이 강제로 맺어진 날로 이날의 치욕을 잊지 않고자, 2011년 부터 대한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가정용 태극기 나눠주기(600개) 와 찬 음식 먹기(도시락)가 실시되었다.

찬음식 먹기는 경술국치일이 나라를 잃은 부끄러운 날로 참석자 모두 맨바닥에 앉아 찬 음식을 먹으며, 그날의 치욕을 가슴깊이 새기자는 의미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권석규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하여 “오늘의 행사로 경술국치의 뼈아픈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역사의식을 굳건히 하여 어려운 주변정세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모두가 앞장서야 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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