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규제프리존 활용 첨단바이오의약 집중 육성
충북도, 규제프리존 활용 첨단바이오의약 집중 육성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6.06.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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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연구개발 씽크탱크 'GSRAC'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는 6월 9일 첨단바이오의약 산업 선점을 위해 대한민국 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연구개발 씽크탱크인 GSRAC(센터장 박소라 인하대 교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ECD 미래예측 보고서는 2030년부터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를 전망하고 있고 바이오산업 시장규모는 10년내 3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화학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각 지자체별로 바이오산업을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북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산업으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미래 유망산업인 바이오의약을 선점하고 규제프리존을 활용 줄기세포관련 분야를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의약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재생의료의 핵심기술로써 현재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초래할 미래 핵심 유망 기술로 국민의 관심이 높고,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기대가 커 미래 바이오 혁신시장을 선도할 바이오의약은 유망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자존심과 사활을 걸고 재생의료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세계흐름에 발맞춰 (가칭)첨단재생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등 관련제도를 정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북은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첨단 바이오의약 산업을 규제프리존에서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향후 오송 세포치료제 기반 구축 등 줄기세포관련 전국 제일의 인프라가 조성되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개발 씽크탱크인 GSRAC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최적의 투자 환경을 선점하게 됐다.

GSRAC은 2011년 복건복지부 지원 아래 발족하여 식약처, 국립보건원, 한국보건연구원 등 국가기관과 소통하고 재생의료 분야의 전략기획, 사업화 지원, 성과분석, 글로벌 파트너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핵심기관이다.

민광기 바이오정책책과장은 "미래유망산업인 줄기세포관련 인프라 구축에 이어 핵심 연구기관 GSRAC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유망 첨단 바이오의약관련 연구 및 기업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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