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새누리당 유성갑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유성구 선거구 분구 확정을 환영하며 다시한번 출마 각오를 다졌다. 

진 예비후보는 6일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최종 통과로 유성구 선거구가 갑·을로 분리 결정된것을 34만 유성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는 4.13 국회의원 총선에서 유성은 충청권 민심의 바로미터로서 중앙정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중요 요충지"라고 밝혔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새누리당 공직자추천관리위원회에 ‘유성구 선거구’로의 등록을 ‘유성구 ‘갑’ 선거구’로 변경신청을 마쳤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까지 유성구청장으로 6년간 재직하면서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구청장시절 넘치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일하다 보니 잘 한일도 많았지만 잘못한 일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어제의 부덕함을 성찰하고 앞으로 경청과 소통의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의 발전을 10년 앞당겨 '유성을 대한민국 성장엔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KTX 유성역 신설추진 ▲전국 화훼(춘란)·분재 경매공판장 신설 추진 ▲유성복합터미널 조기착공 ▲서남부권개발/원신흥동 정주권 형성 등을 정책공약으로 정하고, 한걸음 뒤쳐진 유성발전을 위해 구민과 함께 두 걸음 나아간다는 의지를 펼쳤다.

유성 갑선거구에 출마한 진동규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졸업후, 대덕대학 교수, 대전시의원, 유성구청장(제9대,10대),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 하였다

한편 새누리당은 7일(월)오전 10시 30분에 유성갑 선거구 공천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