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담아 배포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충청지역의 특화작물인 아로니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단양아로니아연구소, 충북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아로니아 재배농민 대상의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재배기술 교육교재를 발간하여 26일 배포하였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단양군에서 차세대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아로니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역 기후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상정보를 개발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기후서비스 연구용역 사업을 2014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아로니아의 재배에 대한 연구는 국내 최초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발간된 아로니아 재배기술 교육교재는 아로니아의 표준화된 재배법 정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상조건에 따른 아로니아의 생육특성을 제공하여 아로니아 생산량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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