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무' 해외 신선채소 시장에 첫 나들이
천안'무' 해외 신선채소 시장에 첫 나들이
  • 박성근
  • 승인 2015.11.0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루미농산 영농조합법인’, 6일 미국시장 수출…19톤 선적 연말까지 10회 수출 계획

 
천안안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 ‘무’가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천안시에 따르면 성거읍에 소재한 푸르미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 원삼연)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천안지역 농가(이은실, 이창길)가 직접 재배한 신선채소류 ‘무’를 미국시장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11월 5일 푸르미농산 영농법인 유통센터에서 약 19톤(1100만원 상당)을 선적했으며 연말까지 10차례에 걸쳐 190톤의 수출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푸르미농산 영농법인에서는 미국시장 신선채소 첫 수출을 위해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 ‘무’ 생산을 위해 토양관리, 경운, 파종, 재배, 수확, 선별, 저장 등 전 재배과정에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집중하여 고품질 무를 생산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 소비시장 현황을 파악하여 농가조직화, 재배면적 확대, 재배매뉴얼 공유 등 천안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해외 시장에 부각시켜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2015년에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대중국 거봉포도 국내최초 수출, 호주 캠벨포도 첫 수출, 버섯수출 국가 다변화, 이번 신선채소 ‘무’ 첫 수출 등을 발판으로 2016년에도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