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충청남도 청소년 미래컨퍼런스 개최
충남의 미래 주역 청소년들이 민주적 토론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은 3일부터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고등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충남 청소년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연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형태의 도내 마을공동체를 방문한 후 ‘청소년의 눈으로 읽는 지역’을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 방식의 분임토의와, ‘현재와 미래의 리더 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도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의 눈으로 읽는 지역과 자신의 미래, 지역 안에서의 공동성장 방안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외에도 ‘생각하는 농민, 준비하는 지역’을 주제로 지역 만들기와 관련된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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