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초 어려운 이웃과 구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행복 드림’ 릴레이 운동이 주민 주도, 주민 참여의 범구민 운동으로 전개되며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의 첫 활동으로 도안대교 하상청소 활동으로 시작된 행복드림 릴레이는 그동안 일반단체, 공무원, 동호인 클럽, 기업체, 금융기관과 자원봉사단체, 생활체육단체 등 총 314개 단체 5,200여 명이 참여해 10,500여 명의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다.
릴레이 활동에 참여한 314개 단체 중 복지분야에 154개 팀 2,70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봉사, 복지관 배식 봉사, 시각장애인과 산책, 중증 장애인과 함께 영화 관람 등 사회복지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환경분야에 참여한 128개 단체 2,000여 명은 골목길 청소, 야간 불법 광고물 정비, 어린이공원 환경정비, 등산로 청소, 공원 내 체육시설 청소활동 등 주민 이용 생활시설 정비에 대한 봉사활동이 펼쳐졌으며, 이 밖에도 재능 기부를 통한 복지시설 음악공연, 주민 안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서구의 행복드림 릴레이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대통합 우수사례, 매니페스토 주민소통분야 우수사례, 다함께 정책엑스포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선정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에 대한 우수 시책으로 평가, 인정받았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행복드림 릴레이는 5명 이상의 팀,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골목길 청소, 공원 청소,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 어려운 이웃, 구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모든 활동이 대상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구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복드림 릴레이 활동은 나눔과 배려, 소통과 참여의 새로운 행복 찾기로 정착되어 다양한 계층에게 행복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며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행복으로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