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방 강한 비에 강풍, 폭풍해일 우려
대전.세종.충남지방 강한 비에 강풍, 폭풍해일 우려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5.09.30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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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30~80mm 많은 비 예상...1일 서해안 중심 강풍과 만조시 폭풍해일 가능성

대전지방기상청은 10월 1일 새벽부터 낮동안 시간당 30mm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하층의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와 상층의 한기로 인해 서해상에서 급격히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롯된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에서 변질되어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 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져 10월 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시설물관리 및 수확기를 맞은 과수의 낙과 피해와 벼 등의 도복(쓰러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일 충남앞바다의 파고가 2~4m로 높게 일겠고, 오후에는 천문조에 의해 조고가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바람으로 파고가 높게 일어 풍랑과 폭풍해일로 인한 서해안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30일 오후 5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대전․세종․충청남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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