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구도심 활성화 ‘교통 편리성 증대’ 중요
천안시 구도심 활성화 ‘교통 편리성 증대’ 중요
  • 박성근
  • 승인 2015.07.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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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4년도 충남사회조사’ 천안시 특성화 항목 조사

- 정책 우선순위 경제분야 41.7%, 복지분야 36.9%, 교통 33.2%, 교육  30% 순

천안시민들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편리성 증대와 도로정비 및 확대를 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2014년 8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천안시 거주 15세 이상 21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충남사회조사’ 천안시 특성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2개 항목(공통항목 65개, 천안시 특성화 항목 7개)에 걸쳐 조사됐으며 시민생활 수준 및 사회상태의 종합적인 측정을 통해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사회개발 정책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에서 구도심 활성화 정책으로 응답자의 55.4%(이하 1, 2순위 통합)가 교통편리성 증대를 꼽았고 다음으로 ‘구도심 도로정비 및 확대’가 48.5%로 조사됐으며,

‘주거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유치’가 34.1%, '전통시장 육성화 사업을 통한 볼거리증대‘ 33.9%, ’구도심특성화마을 개발‘ 31.0% 순으로 집계됐다.

또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우선정책으로 경제분야와 복지분야를 꼽았다.

천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정책추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41.7%가 ‘경제분야’라고 꼽았으며 ‘복지분야’라고 답한 응답자가 36.9%로 뒤를 이었고 교통분야 33.2%, 교육분야 30.0%, 문화분야 26.7%, 주택분야24.4%, 농업분야 4.3%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분야의 우선정책은 저소득층 지원 38.3%, 청소년 35.9%, 노인31.3%, 출산육아 28.1%, 주거 24.6%, 여성 24.2%, 장애인 14.5% 등으로 답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우선과제로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5.4%가 ‘중소기업 지원강화’가 우선돼야한다고 답변했으며, 다음으로 ‘농·축산물 및 개인서비스업 등 지방물가 안정’이 48.5%, ‘신규기업 및 해외투자유치 활동’ 37.6%, ‘영세 소상공인 지원강화’ 34.0%, ‘전통시장 활성화’ 20.5%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선6기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 구현 방안으로 천안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일로 ‘행정의 간소화 및 투명화’를 꼽은 시민이67.7%로 가장 많았으며 도시기반 확충 41.0%, 정확한 업무매뉴얼 마련39.8%,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대민행정력 향상 28.5%, 원스톱 행정프로세스 마련 17.5% 등으로 답변했다.

이교숙 통계팀장은 “이번조사는 시민들의 생활상, 사회적관심사, 의식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도심 활성화 방안 등 천안시 특성화 7개 항목을 별도 조사했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수립이나 정책실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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