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발달장애인 종합대회 육상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지적장애 임영지(정신지체 고등2•사진 왼쪽 두번째)학생 외 2명(2위 이유정 학생•사진 왼쪽)은 6월 27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2015 세계발달장애인 종합대회(2015 INSA Global Games) 육상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에 출전한 임영지 학생()은 200m에서 28초 23, 400m에서 1분 04초 99의 기록으로 본인이 보유한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임영지 학생은 종목별 선발전을 통해 선발전 기록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7월 중 결정되는 2015 INSA Global Games 국가대표 선수 선발이 확실시 된다.
국가대표에 선발되면 오는 9월 20일(일)부터 27일(일)까지 에콰도르 카토에서 개최되는 에콰도르 2015 INSA Global Games에 우리나라 육상대표로 출전하며, 2016년 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전원명학교 관계자는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임영지 학생에게 육상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우리나라 대표선수로써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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