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양일간 연구모임 워크숍 개최, 파트별 모임 주제발표 및 토론
충남도의회 학교 교육의 정상화 연구모임이 20일~21일 양일간 도 학생임해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홍성현 교육위원장(천안1)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은 지난 4월 첫 정기모임을 가진 후 본격적인 목표 달성에 쇠뿔을 당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 청소년 학습부진(난독증)에 대한 사례를 살핀 뒤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한다. 또 무너진 교권회복을 위한 대응책 논의 및 참교육의 정의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인지·인성 교육 등을 분야별로 발표한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다차원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홍 대표는 “학교 교육 전문가 및 지역사회 등과 학교 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해 주요 쟁점사항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교육여건과 문화를 개선하겠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7~9월 중 관련 기관 및 학교 현장을 방문, 10월 토론회를 거쳐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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