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가로수, 녹지대 등 수목 물주기 작업, 시민 관심 당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계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수목의 고사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원 및 녹지대 관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관수대책반을 편성 급수차량 및 물탱크 등 장비와 자체인력을 우선 활용하고 있으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관내 군부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인력 및 장비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관수작업은 공원 64개소, 가로수 45개 노선, 녹지대 169개소를 대상으로 최근에 식재하였거나 가뭄에 취약한 관목, 초화류 등에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동, 자생단체 및 도심 상가 등 ‘내 집 앞·내가게 주변 나무물주기’ 참여 협조문 배포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SNS를 활용 자생단체 등에 협조를 독려하고 전단지를 배포하여 내 집 앞과 내가게 주변 꽃, 나무 물주기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리고 있다“며 ”충분한 강우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하여 쾌적한 녹지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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