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전 직원 동참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메르스 확산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하기’에 전 직원과 각 자생단체 회원들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하기는 최근 매출액이 평소 대비 40%이상 감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메르스 방역 완료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이에 따라 중구 공직자는 5급이상 5만원 이상, 6급 이하 3만원 이상의 온누리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7개 전통시장과 6개 상점가에서 장보기와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 자생단체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협조하고, 월례회의 등에 따른 간담회시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 전 공직자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대형마트와의 마케팅을 차별화하고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으니,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구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1회 휴무하던 구내식당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연장 휴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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