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19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전송'시스템 개발 추진
대전시 '119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전송'시스템 개발 추진
  • 박성근
  • 승인 2015.06.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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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구기관 협력사업 공모 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종선정...‘시민 안전 분야 기술개발 사업 추진

대전시가 시-연구기관 협력사업으로 한국전자통신 연구원과 함께 119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 등 시민 안전 분야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연구기관 협력사업(2.5억 원)을 공모한 결과, 신청한 과제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전자통신 연구원의 119재난현장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과 관심점(POI) 관리기술 및 맞춤형 관심점(POI)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119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 개발’은 재난현장의 출동부터 진압까지 모든 재난현장의 상황을 119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여 정확한 상황파악 및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발로 모바일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관심점(POI) 관리기술 및 맞춤형 POI 서비스 기술 개발은 대전시에서 제작한 지적도, 새주소 지도 등의 행정지도에 약국, 병원, 식당 위치 등의 현장정보를 추가하여 이용자의 서비스 개선과 실시간 인허가 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연구기관 협력 사업은 2009년부터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시정에 접목하여 예산절감, 시민복지증진, 기술사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재)대전테크노파크와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산하부서와 출연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2009년 이후 6년간 매년 3~5억 원 총 24억 원 사업비로 공용자전거 무인 관리시스템, 수도계량기 무선원격검침시스템 등 15건의 기술개발을 통해 시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용자전거 무인 관리시스템, 전동차 차상신호 운전자화면 장치, 매립가스를 이용한 100W급 발전시스템은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으로 사업화를 하였다.

대전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전시와 연구기관의 교류 확대로 대덕 특구 내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물이 시정에 접목되어 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해지는 계기와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하는 창구로 창조 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연구기관 협력사업을 시정에 접목 가능한 기술 개발, S/W개발, 사전기획 연구과제 이외에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분야로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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