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선정시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 혜택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가 ‘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한다.
24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다중이용업소로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 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업소 종업원이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가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류심사·현지실사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언론매체 공표와 우수업소 표지부착,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며, 이후에도 2년간 우수 업소로 관리시에는 갱신대상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제도 시행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 영업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어 자율적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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