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취약계층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배부
충북도, 취약계층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배부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2.2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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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다문화가구에 배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언제나 활용할 수 있게 제작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도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5만여 취약계층 세대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번 스티커 제작은 새로운 주소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구 세대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도로명주소를 쓰기 쉽도록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취약계층 각 세대별 주소를 명함크기의 스티커로 제작하여 언제나 쉽게 보면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집안 내부의 벽면이나 냉장고, 전화기, 수첩, 지갑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응급 상황시 정확한 위치 전달은 물론, 택배나 음식 등 배달 주문이나 우편물 수령지 등 각종 실생활에서 주소를 쓰거나 알려 줄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도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김희수 토지정보과장은 "지번주소에 익숙한 취약계층이 이제는 도로명주소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잘 보이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해 놓고 우편물을 받을 주소를 빠르게 알려주는 등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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