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12일 오후 2시 30분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14 대전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한재득 회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단과 시내 5개구 각급 새마을단체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용울림소리단의 퓨전난타공연 및 축가에 이어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 주요내빈 축사,우리의 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을 방문한 심윤종 새마을회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새마을 운동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노력해 오신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이란 아픔속에서도 6700여명이 진도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고 격려하면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무형의 자산"이라고 표현하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이어 "저도 새마을운동과 인연이 깊다.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맡은 첫 보직이 새마을운동 상황실장이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봉사를 부탁드리고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선진마을 공동체 육성운동'을 통해 ►1동 1시범마을 만들기 78개소 선정 ►1년 26개동씩 3년 78개동 완료 '안전마을 만들기'를 통해 동별 78개 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알뜰도서 무료 교환전'과 '칭찬운동확산 캠페인'등을 전개하였다.
또한 이들 회원들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를 찾아 희망의 밥차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희생자 가족 위로성금을 전달 하였고 '희망사다리 놓기'를 통해 ►새마을 이동 빨래방 운영 ►1만포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시설방문 자장면 봉사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3R 자원다시 모으기 운동'을 통해 2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고 '상설 알뜰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깨끗하게 거듭난 대한민국」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부정부패 척결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 대통령 표창 ; 박찬보(동구협의회장), 정천년(서구 내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이경복(대덕구 덕암동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정상수(새마을문구 서구지부 회장).
- 국무총리표창 ; 백승자(동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이석만(직장새마을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이사), 박용규(새마을문고 대덕구 문고지도자).
- 행정자치부장관 ; 김기룡,양상희,정현식,김진희,양남연,길재숙,최순자,박순자,갈마2동부녀회,황선보,차인환,심기향,구완석,김창호.
- 새마을운동중앙회장 ; 이호선,허재환,박종각,정재길,신금점,박선숙,유종원,송재숙,황수영
- 대전광역시장 ; 우점미,안은미,이충표,김종설,오복환,김희자,남기정,임수현,김은경,천재복,김재순,김정애,김진순,차정연.
- 대전시새마을회장 ; 김미화,육영이,이상곤,문미자,이성호,원희라,고병식,임복덕,박철기,표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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