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첨복단지 투자설명회.. 3개사와 3,3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 첨복단지 투자설명회.. 3개사와 3,300억원 투자협약 체결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2.05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서울서 의약 바이오산업 CEO 200여명 초청,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 전개

 
충청북도는 12월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약 바이오분야 기업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의약 바이오산업 관련업체 중 잠재적 오송 입주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오송 지역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시책과 규제완화 시책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송첨복단지에 입주한 코비디엔코리아의 성공적 사례와 홍진태 교수(충북대 약학대)의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발표 등을 통하여 오송첨복단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투자설명회 행사장 내에 오송첨복단지, 충북경제자유구역 등의 오송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대부분의 참석자가 관련 자료를 꼼꼼히 챙기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투자설명회에 앞서 충북도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주)대웅제약, (주)메디컬그룹베스티안, (주)중원메디텍 등 3개사와 3,3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제약회사인 대웅제약은 2012년 이미 토지를 매입한 오송에2,100억원을 추가투자, cGMP 공장을 건설해 해외 수출물량을 전담생산하고 있다.

화상전문병원인 ㈜메디컬그룹 베스티안은 서울, 부산, 대전, 부천에 이어 오송에 900억원을 투자해 300병상 규모의 임상시험 및 연구기능을 갖춘 임상병원을 설립한다.

또한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마케팅기업체인 ㈜중헌메디텍은 300억원을 투자해 옥산산업단지에 3,000평을 확보한 후 제약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오송첨복단지에는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민선6기 들어 최대 규모 투자협약이며 79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효과와 7,100억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가져오는 등 충북도의 투자유치 30조원, 충북 4% 경제실현 목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지사는 “2013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이어 이곳 서울에서 최대 규모의 Bio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충북이 바이오 수도임을 알리는 계기기 되었다”고 말하면서 “열정과 아이디어만 갖고 충북을 찾는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