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대상 받아 많이 쑥스러워, 적은 액수지만 청양의 인재 위해...
지난 13일 제14회 목면사랑 면민화합 큰잔치에서 목면발전과 면민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면민대상에 선정된 박영순씨가 21일 면사무소(면장:정성희)를 찾아 청양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써달라며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에도 젊은이들은 앞으로 우리마을을 이끌어갈 사람들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박영순씨는 이번의 장학금 기탁으로 젊은이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박영순씨는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거 같은데 막상 면민대상을 받아 많이 쑥스러웠다”며 “적은 액수지만 자라나는 청양의 인재들에게 쓰여진다 생각하니 기쁘기 한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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