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사적 에너지절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수상
KT&G, 전사적 에너지절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수상
  • 이병기 기자
  • 승인 2014.11.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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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과 잉여 증기 재활용 등으로 에너지 절감 실천

↑ KT&G(사장 민영진)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조종철 KT&G 생산관리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수상자들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KT&G(사장 민영진)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KT&G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피크시간대 조업 조정 등으로 의무감축률 대비 24%를 추가로 줄이는 등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참해왔다.

KT&G는 인근 공장의 잉여증기를 재활용하여 연간 5억원이 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활용으로 신규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고 있다.

↑ KT&G(사장 민영진)가 19일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KT&G 영주공장에서 인근 공장의 잉여증기를 재활용하는 ‘저탄소 녹색라인’의 모습.
올해부터는 전국 4개 제조공장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38개의 과제를 실천하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세계 최대 초슬림담배공장인 신탄진공장에는 에너지 및 환경 전담조직인 ‘녹색경영부’도 최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KT&G는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해왔다. 지난해 열린 사내 ‘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4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사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올 여름에는 ‘쿨비즈(시원차림) 콘테스트’를 개최해 반바지 복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조종철 KT&G 생산관리실장은 “KT&G의 전사적 에너지 절약은 단순히 비용절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친화적 경영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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