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기념해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
경찰교육원은 30일(목) 경찰교육원 차일혁 홀에서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연주회인 ‘국민사랑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평소 치안 일선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 교육생들의 치유(힐링)를 돕는다. 지역 시민에게는 경찰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경찰교육원 악대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 결성된 명예경찰악대 100인조 오케스트라도 함께 참여, 장중한 관악합주와 성악, 크로스 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경찰교육원의 정기적인 악기 연주 재능 기부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야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와 충남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신창중학교 관악반이 명예경찰악대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정용선 경찰교육원장은 “경찰이 음악의 선율처럼 삶의 향기로 미소 짓게 하는 따듯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지속적으로 경찰과 시민의 상호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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