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앞두고 애국지사방문..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관내 생존애국지사를 방문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갑청장은 12일 산성동 거주 정낙진(88세)옹의 자택을 방문하여 큰 절을 올리고 애국정신을 기렸다.
애국지사 정낙진 선생은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출생하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신 분으로 일본 동경철도학교 재학 중이던 1941년 12월 항일결사 우리조선독립그룹에 가입하여 활약하였으며 공주지역을 무대로 일제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도로를 파괴하고 식량창고에 불을 내는 등 일제에 큰 혼란을 일으킨 공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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