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2000포기 ‘노아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행복도시건설청장(청장 이재홍)은 27일 오전 11시 삼성전기(세종사업장장 오용수)와 공동으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5월 상생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담근 김장은 모두 2000포기(5000kg)로 이 중 240포기(600kg)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 사회복지시설 ‘노아의 집’에 전달했다.
나머지 김장은 세종시 관내 복지관, 노인지원센터,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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