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 도시철도 시스템 완성
도시철도 2호선 예타통과.. 순환형과 X자형 교차노선 구축..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차종과 건설방식을 변경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제부터 국토부와 기술적 문제를 폭넓게 검토해 차종과 건설방식을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전시는 지하 7미터 깊이의 저심도 방식과 노면전철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건설방식을 선택하고, 인천에서 시험운행중인 자기부상열차도 직접 체험을 해보며 검증이 끝난 뒤에 선택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는 총연장 28.6km로 진잠과 서대전네거리, 대동오거리, 동부네거리, 오정동, 정부청사, 유성네거리 등을 거쳐 22개의 역으로 구성됩니다.
이에 더해 충청권 광역 철도망이 대덕구에서 중구, 서대전역, 과수원으로 통과하게 되면 도시철도 1, 2호선과 맞물려 X축 순환선 구조로 완성되게 됩니다.
충청권 광역 철도망은 내년쯤 예비타당성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완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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