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킥복싱 통해 자신감, 건강 챙겨..
[세종방송=이용민 기자] 제8회 대전광역시킥복싱연합회장 배 ‘한·일 킥복싱 국제전’ 대회가 20일 오후 1시 우리들공원(대전 중구 대흥동) 특설 링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투혼이 이어졌다. 특히 30㎏ 급 정혜은 선수와 일본의 미타 사쿠라 선수의 경기는 어린 여자선수인데도 펀치와 킥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킥복싱이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국민생활체육 대전광역시 킥복싱연합회 오종철 회장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생활체육킥복싱을 즐기는 이유는 투지와 근성, 자신감을 극대화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두 국가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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