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예대전서 충남 작품 무더기 수상
한국 공예대전서 충남 작품 무더기 수상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09.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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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 경상’ 등 20개 작품…도는 ‘우수상’ 수상 기관 선정

▲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최차열씨 작품
충남도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최차열(60‧서산시 수석동) 씨의 작품 ‘전통문양 경상'등 도내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을 세부적으로 보면, 기타 분야에 출품한 최 씨가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 금속 분야에 도전장을 낸 이화희(여‧52‧연기군 서면)의 작품 ‘황죽의 꿈’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또 김한울(23‧부여군 규암면) 씨의 금속 분야 작품 ‘그대와 함께’ 등 4개 작품은 장려상을 차지했고, 역시 금속 분야에 출품한 노영란(여‧33‧공주시 우성면) 씨의 ‘백제의 빛’ 등 9개 작품은 특선에, 오정인(여‧16‧서천군 장항읍) 씨의 도자 분야 작품 ‘동백꽃 피다’ 등 5개 작품은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특히 도가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뽑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20∼23일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올해 공예대전에는 도내 39개 작품을 비롯, 전국에서 447개 작품이 출품돼 모두 10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내 수상작은 2010년 39개 출품작 중 14개 작품이, 지난해에는 39개 출품작 중 16개 작품이 입상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잠재력이 큰 도내 공예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육성과 문화산업의 핵심적 영역 구축을 위해 5개년 발전계획(2012∼2016)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발전계획은 공예산업 인프라 구축 및 특화자문인력 양성 등 4대 전략 12개 과제를, 진입기와 안정기, 확산기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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