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간 도와 교육청 살림살이 철저히 감시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제256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와 교육청의 살림살이를 감시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길행 의원(공주), 부위원장에 맹정호 의원(서산)을 선임했다.
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은 총 21명이며, 운영기간은 안건 제출시 일시적으로 운영되다 소멸된 지금까지와는 달리 선임일로부터 내년 6월말까지 1년간의 임기를 맡게 된다.
주요 임무는 충청남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한다. 또한 도민이 낸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낭비성을 예방하고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상시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도정의 당면 현안사업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제9대 후반기부터 달라진 예결특위 운영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도민이 낸 세금을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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