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에 출범하는 세종시 행정구역 조정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면 잔여지역’
남면지역 대부분이 예정지역에 포함되면서 북쪽, 4개리에 대해 독립적으로 남겨두기에는 면적과 인구가 적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행안부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 인접한 서면의 일부 지역과 통합하고 나머지 지역을 조치원과 통합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 공청회가 열렸지만 각 지역 주민들의 입장이 분분해 결국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syn) 윤종인 남면주민 “우리 남면 면민들은 모멸감을...”
syn) 맹일관 서면주민 “개편이 필요 없다는 남면...”
세종시 행정구역조정위원에서 이번 공청회와 현재 진행중인 전자공청회를 통해 적어도 이번주 안에 결정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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