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연구소장도 맡아 세종시 문화연구 및 발전방안 모색
인터넷 미디어 세종방송(대표 윤기한)의 부사장 겸 세종문화연구소장에 중도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한 조성남(58ㆍ사진)씨가 9일 취임했다.
조성남 세종방송 부사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건설에 부응해 세종시에 사옥을 마련하고 지역의 중심 언론사로 도약을 선언한 세종방송을 이끌어 가게 됐다.
조성남 부사장은 특히 세종방송 미디어그룹의 산하 연구소인 세종문화연구소장을 맡아 세종시의 지역문화를 연구하고 지역문화 육성의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 부사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 경제학 석사,대전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 등을 취득했으며 지난 1977년 대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딘 뒤 중도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실장, 주필 등을 역임하며 필력을 날린 지역 유명 언론인이다.
조 부사장은 지역 문화계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현재 중구문화원장이자 희망의 책 대전본부 이사장, 충남문화예술포럼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 한글날 한글옷입기운동 대전대표, 대전문화재단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와 ‘반계 유형원의 경제사상 연구’‘지방정부의 정책갈등에 관한 연구’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손전화 019-48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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