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정책과 유승병(52‧사진) 사무관이 최근 대전시 제14회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장애인 사회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유승병 사무관 : “저보다 더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매우 기쁩니다. 상금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 사무관은 지난 6일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부당한 청탁을 거부하고 탁월한 민원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등 단 한건의 부당사례도 없는 청렴결백한 공직자로 ‘제14회 대전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