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는 8월 29일에서 30일 양일간 광천읍 상담마을에 위치한 오서산 억새풀팬션에서 연구회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을 실시했다.
귀농․귀촌 신규사업 발굴 및 회원간 정보공유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서천군귀농협의회 정정환 사무국장을 초청해 귀농종합지원센터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홍성 귀농지원연구회 미래전략에 대한 자율토론을 진행했으며, 오서산 등반 행사 등 회원 모두가 성공적 귀농정착을 향해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충남 도청이전에 따른 도시민 인구유입에 발맞추어 홍성군에 귀농한 사람이 후회 없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이에 대한 귀농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귀농지원연구회 오필승 회장은 “홍성이 체계적인 귀농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귀농정책을 통해 새로운 농촌의 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중에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신청을 통해 귀농, 귀촌 희망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향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귀농인의 집 보완> 등 직접지원 보다는 간접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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