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O 위험관리편람'은 회원국의 위험관리 실행을 위한 'Framework', '위험관리 적용 방법', '위험평가 방법 제공'의 목적으로, WCO 회원국 99개국, UN·RILO·WIPO 등 IPR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제작하는 것이다.
이 편람에서 관세청의 사례는 고위험군에 대해 모든 부서가 전략적인 협력과 과학적 위험관리가 가능하도록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으로 소개됐다.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은 관세국경관리와 관련된 각종 위험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고위험 대상 화물·여행자를 과학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구축된 전산 시스템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향후 전 세계 세관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는 'WCO위험관리편람'에 우수사례로 게재됨으로써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이 향후 세계 최고의 IT기반 위험관리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스템 수출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7월28일 제3차 통합위험관리협의회를 열어 올 하반기 관세청 중점관리대상 고위험군을 선정하고 이를 통합위험관리체제를 통해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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