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관람서비스와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생강 선생과 그 전수조교 이광훈 선생의 대금산조 공연뿐 아니라 가야금 산조, 판소리, 철현금(鐵玄琴)산조 합주, 경서도(京西道) 민요 등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재청 50년이 되는 해로 품격 높은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우수한 왕실 문화를 알림은 물론,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부담 없이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고궁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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