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열린 교육 실현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년 평생학습 전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생학습 전문아카데미는 단순 교양강좌가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서 교육을 수료하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강좌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1년 운영과정은 △방과후교사 양성과정(3.21 ~ 6.15) : 식물들의 쓰임과 효능을 교육하는 산야초 생태교실 △자기주도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3.22 ~ 6.16) : 학생 개개인에 알맞은 학습법 컨설팅 지도 △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3.22 ~ 6.14)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POP지도자 양성과정(3.18 ~ 6.17) : 손글씨 문자광고 △국화가꾸기지도사 양성과정(3.25 ~ 11.25) : 국화 재배 및 관리법 등 5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국화가꾸기지도사 양성과정 100명, 나머지 4개 과정은 30명씩 총 2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국화가꾸기지도사 양성과정은 타 구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1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각 동 주민센터나 구청 평생학습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dongg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교육 종료 후 국화가꾸기지도사 양성과정은 국화동호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머지 과정 수료생들에게는 민간자격증 부여와 함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자원봉사 및 취업을 알선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아카데미 개설로 주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평생학습 리더 육성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을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