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따르면 시청사 주차장 1500㎡에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시설인 100㎾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7억1800만원이 투입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138㎿h의 전력을 생산해 시청사 전기사용량의 3.5%를 충당하고 연간 1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청사전등 및 전열부하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6월 준공 예정인 문화청소년수련관에도 1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5㎾급 1기를 설치된다.
3월 착공예정인 신방도서관에도 3억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9.5㎾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해 1일평균 150㎾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009년 12월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인 '익선원'과 천안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급탕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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