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물가관리 등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보령시, 물가관리 등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 김홍성 기자
  • 승인 2011.01.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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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6일까지를 설맞이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다중이용시설 점검, 교통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길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춤한 구제역이 다시 확산되지 않도록 5일장을 비롯한 다중집합장소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명절이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 예방을 위해 설 명절 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축산물과 수산물 취급 등에 대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설 명절이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특별수송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섬 지역 귀성객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태안해경, 대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 수송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명절기간동안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쓰레기 잘 버리기 운동 캠페인과 함께 읍면동별 설맞이 환경 대 청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1일간 명절전후 자체 감찰 활동을 전개해 선물, 향응 및 금품수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검소한 명절보내기 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상시진료소를 운영하고 62개 의료기관과 41개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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