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백제문화단지에서 오악사 공연을 상시화 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부역충남국악단에서 공연 관련 인원을 채용중이다.
도는 백제문화단지 입장객들이 백제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이야기나라 백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야기나라 백제는 백제단지내에서 백제의 옷을 입고 가상화폐를 사용하면서 도자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도는 5일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연구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백제문화단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예산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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