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후보 “대덕 연축혁신도시에 사범대부속고 설립할 것” 
박정현 후보 “대덕 연축혁신도시에 사범대부속고 설립할 것” 
  • 이병기
  • 승인 2024.03.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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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대덕을 이롭게.. 세상을 의롭게.. 박정현의 삼삼한(331)공약’ 발표 
- 충청권 핵심거점도시 건설.. 교통도시, 첨단산업도시, 생태관광문화도시 등 미래형 도시 건설이 핵심
- 새로운 미래 박영순 후보 향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란 같은 길에 서 있다면 만날 수 있을 것”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후보가 25일 충청권 핵심거점도시 대덕 건설을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 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타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수준높은 공교육 모델 수립을 위해 연축혁신도시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대덕구청장을 역임함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대덕구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충청권 핵심거점도시 대덕’건설을 위한 ‘대덕을 이롭게.. 세상을 의롭게.. 박정현의 삼삼한(331)공약’을 발표 했다.

박 후보는 “수도권 과밀에 대응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대덕의 도시 비전은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라며 “그 비전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공약을 연결했고 교통도시, 첨단산업도시, 생태관광문화도시 등 산업과 생태가 함께하는 미래형 도시가 공약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덕은 교통의 중심지여서 충청권을 연결할 수 있고 대덕연구단지와 산업단지를 연결해 혁신성장거점을 만들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노동, 도시전환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 “연축혁신도시 구축을 통해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철도로 갈라진 도심을 연결, 철도부지 활용을 통해 부족한 문화공간과 주거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족산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생태관광특구를 조성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과 문화와 삶의 전환, 녹색일자리 확대를 통해 미래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다음 공약을 발표했다.

박정현 후보는 연축혁신도시내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가 우선 대상이라고 밝혔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첫번째 대덕을 이롭게 하는 삼삼한(3·3·1) 공약은 대덕의 공간을 잇고, 산업을 잇고, 자연을 잇는 대덕을 잇는 세 가지 약속 ‘대덕이음3’, 대덕구민의 삶을 풍족하게 채우는 세 가지 약속 ‘대덕채움3’, 대덕구민을 이롭게 하기 위한 한 가지 약속 오직 민생 ‘대덕이로움1’ 등을 담고 있다.

‘대덕이음3’은 ▲교통도시 대덕 ▲첨단산업도시 대덕 ▲생태관광문화도시 대덕, ‘대덕채움3’은 ▲연축혁신도시 완성 ▲교육도시 대덕 ▲돌봄도시 대덕, ‘대덕이로움1’은 자립적 지역경제모델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박 후보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대덕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충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를 우선적으로 하는 부속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교통카드 지급하고 오정동 근린공원내 제4대전시립도서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삼삼한(3·3·1) 공약은 세상을 맑게 하는 세 가지 약속 세상맑음3, 세상을 밝게 하는 세 가지 약속 세상밝음3,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한 가지 약속 세상새로움1 등을 담고 있다.

세상맑음3은 ▲생태도시모델 구축 ▲신성장산업 일자리 창출 ▲그린뉴딜 3.0 국회포럼 구성, 세상밝음3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연구지원 ▲스마트 그린혁신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RE100 완성, 세상새로움1은 ▲민생경제 위기, 민주주의 위기, 지역위기, 기후위기, 평화위기 등 5대 위기 극복 입법활동 수행 등이 담겼다.

박정현 후보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박영순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란 같은 길에 서 있다면 문을 열어 놓았다며 공개 제안에 대한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한편 박정현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 미래 후보로 출마한 박영순 후보에 대해 “출마회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해 우리가 같은 길에 서 있다면 그 길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저는 공개적으로 (문을 열어 놓았다고)얘기를 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다. 공개적으로 (박영순 후보에게)말씀 드린 것”이라며 박영순 후보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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