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후보, “12년 전 원안사수 그 이상.. 제2의 수도 세종 만들 것”
이준배 후보, “12년 전 원안사수 그 이상.. 제2의 수도 세종 만들 것”
  • 이병기
  • 승인 2024.03.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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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아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경선 펼친 이기순 전 차관과 류제화 세종갑 후보 필승 결의
- “남행북경(南行北經) 경제도시 프로젝트.. 교육과 경제가 살면 행정은 그냥 만들어져”
사진 : 이병기 기자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23일 아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축하 퍼포먼스 모습 / 사진 : 이병기 기자

“교육과 경제가 살면 행정은 그냥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12년 전에 우리 선배들이 원안 사수하고 행복 도시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고 우리의 책임입니다.”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후보가 ‘행복도시 그 이상의 도시’를 다짐하며 “여전히 그걸 못 만들고 지금까지도 행정수도 만들겠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여러분들은 믿으셔야 되겠습니까?”라며 12년간의 민주당 소속 세종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준배 후보가 참석자들에게 공약을 설명하며 4.10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준배 후보는 “언제까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봐야 되겠는가? 이제는 바꿔야만 되고 또 국민의힘이 또 저희가 해야 된다”며 “(바꿀 수 있다는)그 믿음이 강력하기 때문에 저는 기꺼이 여러분들 앞에 서서 앞장서고 그 안에서 제가 대통령과 시장, 그리고 우리 류재화 후보와 같이 손잡고 국회의원이 돼서 반드시 세종을 제2의 수도 만들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국가 경쟁력을 갖추는 그런 도시로 반드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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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경선 상대였던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준배 후보는 23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보통시민들과 각계각층의 경제전문가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개소식에는 함께 당내 경선을 펼쳤던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류제화 세종시갑 후보,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전 최민호 세종시장 인수위원장)과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광운·최원석 의원, 유환준·임태수 전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정진석·이명수 국회의원도 이 후보 격려에 함께 나섰다.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23일 아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원안사수 그 이상의 제2수도 세종 건설을 다짐속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준배 후보가 12년전 원안사수 그 이상의 제2수도 세종 건설을 다짐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이 후보는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톨스토이의 명언을 인용하며 세종시 출범 이래 세종시민들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세종(을) 시민들과 새로운 히스토리를 쓰기 위한 하모니를 울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이병기 기자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올해 98세인 이 후보의 어머니 임재악 여사도 함께했다. / 사진 : 이병기 기자

또 핵심공약인 남행북경(南行北經) 경제도시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남쪽은 행정도시, 북쪽은 경제도시인 남행북경을 만들어 제2의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세종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인 선거”라며 “변화는 삶의 법칙입니다.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행동으로 실천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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