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4월부터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 코스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코스는 탑승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응다리 관람시간은 10분 연장(30분→40분)되고 무궁화 공원이 새롭게 포함되는 등 다양한 관광 코스가 제공된다.
행복투어 A코스는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을 출발하여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순회한다.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운행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 소요되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을 출발하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남측 등을 돌아본 뒤 되돌아온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운행된다.
또한, 야경투어는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며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순회한다.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예약은 매월 20일부터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성인은 5000원, 청소년은 2000원으로 요금이 책정되었습니다. 무료 탑승 대상자와 할인 대상자는 별도 안내되어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티투어 2층 버스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도시교통공사(☎044-850-0164) 또는 시 관광진흥과(☎044-300-5833)로 문의할 수 있다.
